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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탁의 19금소설]55 "남자란 그저 동물이라고만 생각하면 돼"
JUST ECONOMIX
2025. 2. 21. 10:47
옥화가 혜련의 등을 가볍게 밀쳤다.
“어머!”
“왜 그래?”
“네가 내 등을 쳐서 브래지어 후크가 풀어졌어.”
“정말?”
“예쁘다 얘, 네 가슴.”
“얘는 징그럽게, 그런 말하니?”
“징그럽긴. 여자인 내가 봐도 네 가슴은 정말 예쁘다. 게다가 차르르 흐르는 옷맵시 하며, 그러니 남자들이 오죽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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