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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엽기장면 불편하셨나요?
JUST ECONOMIX
2024. 5. 6. 08:17
왕이 민씨 딸(후에 대비민씨)에 반해
그녀의 젊은 시절 연인이었던
최상록(후에 어의가 됨)의 완강한 반발을 형벌로서 누그러 뜨린뒤
첫날밤을 보내는기 전.
정인이었던 최상록을 입에 재갈을 물린채 데려오게 해
문밖에서 밤새 '자신의 정인과 왕의 첫날밤'을
똑바로 지켜보게 하는 '형벌아닌 형벌'을 내려
왕세자 이건의 할아버지인 전전대 왕이
민씨(후에 대비민씨) 집 딸에 눈독을 들여
정인이 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막무가내로 민씨 딸을
강제로 두번째 중전으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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