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밖힌 술병 놓고 파티

2023. 12. 28. 14:49카테고리 없음

글로벌 황금인간, 엘리트들의

요즘 밤문화가 궁금했죠?  

미 보스턴대 애슬리 미어스 교수가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책에서 파헤쳐

황금청년들이 밤에 주로 찾는 

파리의 '골든 트라이앵글 클럽'을 

집중 탐구해 

여성신체의 상품화에 기반을 둔

가진자들의 파티라고 규정

예쁜 젊은 여성의 경우 

무료 파티에 초대받아 

그들과 어울리는 것으로 파악 

소녀들은 유명인을 만날 기회와 

폐쇄된 VIVP파티에 참여할 

특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프로모터라는 에이전시들이

이런 여성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미어스 교수는 모델출신 경력을 이용

깊숙한 부자들의 밤문화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책을 써

그는 1920년만큼이나 2020년대를

극심한 부의 편중시대로 평가

그는 황금족을 제트족이라고 불러

(돈, 영광, 아름다움

3가지요소를 가진 인간을 지칭)

금도금 술병을 내놓는 건

꼰대, 속물들의 파티로 격하

이런 축제를 경제학자 베블린은

'과시적 소비'라고 명명하기도

인류학자 모스는 

부자들이 고상한 기부금을 내고

대신 받는 파티선물라고 의미부여

출처 : 헤럴드포스트(http://www.heral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