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서울시리즈 개막전, 설레는 야구팬 봄 시즌(3월~4월)을 기다리다

2024. 1. 27. 12:41카테고리 없음

올 겨울 스토브리그 시즌부터 야구계 소식은 뜨거웠다. KBO를 대표하는 외야수 이정후 선수가 빅리그 진출에 성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한화 1510억 원)로 계약했다. 이어서 포스팅 마감시간 하루 앞두고 고우석 투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극적으로 계약이 성사되어 야구계 핫 이슈로 떠올랐다. 고우석 선수는 2년 보장 450만 달러(한화 약60억 원)에 계약했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는 2024년 175만 달러 2025년 225만 달러의 연봉, 26년은 뮤추얼 옵션(상호 합의 후 계약이 연장)이 포함되어 있다

한 시즌에 두 명이 포스팅으로 MLB 진출한 건 처음있는 일이라 야구팬들은 벌써 기대감이 벅차오른다.

야구팬으로서 3월 야구 시즌을 학수고대하는 것은 또다른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고척스카이돔에서 MLB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개막한다.  3월 17일 오후 12시 키움과 다저스, 오후 7시 팀코리아(국가대표급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경기가 열리고 18일 오후 12시 LG와 샌디에이고 오후 7시에는 팀코리아와 다저스 경기가 열리게 된다.       스페셜로 4경기가 끝난 뒤 3월 20~21일 같은 경기장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MLB 개막 2연전이 열린다. 빅리그 선수들의 활약상과 우리 선수들의 홈경기 열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