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 가자. 봄맞이 일본 이지트레킹 여행지 BEST 4

2024. 2. 5. 21:45카테고리 없음

지난해부터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의 자연을 체험하는 트레킹 여행이 관광과 미식에 이어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 뚜렷한 기후가 주는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매력적인 장소가 많다. 이에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가 ‘이지 트레킹’을 테마로 걷기 편한 트레킹 코스·피로를 풀어주는 온천 호텔 숙박·일본 현지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봄 트레킹 여행지 4곳을 제안한다.

1년에 단 한 번 오픈, 자오 설벽과 천그루 벚꽃길 & 미야기 올레 트레킹

봄꽃과 눈꽃이 공존하는 즐거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봄의 벚꽃과 겨울의 설벽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가 있다. 바로 일본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 트레킹 코스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설벽은 직접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형용하기 힘든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일본 NO.1 명산 ‘도쿄 후지산 둘레길’

일본 하면 후지산을 빼놓을 수 없다.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된다면 도쿄 후지산 둘레길을 추천한다. 여행객은 이 이지트레킹 코스에서 험준한 등반 없이 쉽고 편안하게 후지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둘레길은 1코스에서 3코스로 나뉘어 있어 후지산을 다양한 각도로 둘러볼 수 있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걷는 힐링로드 - 규슈올레 트레킹

승우여행사는 2022년부터 직접 걸어 완주하는 18개 규슈올레 코스를 기획해 왔다. 이 중 사계절 다양한 소도시의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규슈올레 필수 코스를 3개 선정했다. 추천하는 코스는 △시마바라 코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다. 시마바라 코스의 테마는 ‘화산’으로, 여행객은 코스를 걸으며 화산에 깃든 기억을 만나게 된다.


자연 속에서 마음을 씻는 대마도 - 시라다케/아리아케 트레킹

부산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대마도는 가까우면서도 먼 섬이다. 한편으로는 섬 면적의 89%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명소이기도 하다. ‘쓰시마의 봉우리’로 불리는 아리아케 정상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